재력1 정순신, 더 글로리, 그리고 권력 국회 교육위원회는 31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내달 14일 다시 열기로 했다. 교육위는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3월 31일 정오가 지나자 포털을 필두로 국내 언론들은 일제히 청문회 연기 보도를 쏟아 내었습니다. 우선 관련 인물과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정순신 1966년 부산출생,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7년 제37회 사법시험 합격해 제2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현 사법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사들과의 다양한 인연도 있습니다. 1998년 법무법인 충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1년 검사로 전직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시..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