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3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이용한 폭로전이 시작되었고 그 주인공은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27세)씨 그의 폭로내용의 대부분은 물증이 없을 뿐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아마도 그럴 것이라는 예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전개
13일 SNS를 통해 폭로가 시작되고 17일 유튜브 폭로영상에서 마약투약 소동, 28일 한국귀국, 29일 경찰석방, 29일 5.18 관련단체 회원들과 만남, 30일 광주방문, 이후 진행상황 주목되는 가운데 할아버지 전두환, 할머니 이순자, 아버지 전재용, 어머니 최정애를 포함 주변 친인척, 지인까지 전방위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폭로전의 발단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시중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버지 전재용은 의문점 투성이의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준아트빌 3채, 중구 서소문동 건물 5채,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토지 등 막대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밝혀지지 않은 재산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으나 세 번째 부인 박상아에게 상속받은 수십억 대의 재산을 아버지의 강요로 빼앗기고 학창 시절 아무런 지원도 해 주지 않아서 조부모인 전두환 부부에게 학자금과 생활비를 지원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년시절 아버지의 여성편력에 적지 않은 마음에 상처를 받고 남편의 불륜을 알고도 버티다가 이혼당한 어머니가 전 씨 일가의 비밀을 많이 알고 있어 위해를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작동했을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상 비자금의 규묘
전 씨 모친 최정애 씨는 전날(7일)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저택에 5명 넘게 있던 전 전 대통령의 비서들이 서울 목동 소재 아파트 한 채씩을 다 받아 갔다고 폭로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의 옷장 밑에 지하로 향하는 통로가 있고 현금이 들어있는 비밀금고가 있고 엄청난 현금은 물론 수 십억 원에 달하는 미술품도 집 안에 있었다고도 밝혔습니다.
장남 전재국 1989년 30세의 나이에 미국유학에서 돌아오자마자 오디오잡지 '스테레오사운드'를 인수해 출판업계에 첫발을 내딛고 인수한 이듬해인 1990년의 8월 17일에 ‘시공사’로 법인전환 시공사는 단시일 내에 급성장하여 국내에서 랭킹 5위의 대형 출판사가 되었고 표면적인 재산규모가 560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세 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2004년 7월 페이퍼 컴퍼니 ‘블루 아도니스’(Blue Adonis Corporation)를 설립 2004년은 전두환 비자금 수사가 한창일 때 설립하여 한국의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이 못 미치는 외국회사와 외국계좌 얼마나 감추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셋째 전재만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지하 4층 지상 8층짜리 빌딩을 소유, 부인 이윤혜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약 25억 원 빌라 한 채, 106억 원어치의 국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Napa) 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약 50억 원대 고급 주택,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위치한 1천억 원대의 와이너리(와인 생산 공장)를 운영 중이며 재산액이 1,280억 원
자식과 자손 일가친척뿐만 아니라 소문으로만 전해지는 국내외의 비자금 은닉처가 상당히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증거인멸을 돕는 국가 공권력
연일 매스컴을 달구는 수많은 보도와 오랜 기간 수많은 검찰과 경찰을 포함하는 국가의 반부패 수사 집단이 범죄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모든 증거가 없어질 때까지 전 국민이 이 사건에 관심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을 인지하면 숨 돌릴 틈도 주지 말고 몰아붙여서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던 과거의 검찰 고위 관료의 말이 기억납니다.
향후 전망
수사의지만 있다면 과거 정권의 실세들,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친인척을 포함한 수많은 사건의 관련자들을 전원 조사하고 드러난 사실을 기초해서 재산의 추징, 몰수와 법이 정하는 최대한의 징역형으로 다스리겠지만 어떠한 결론이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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